 No,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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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언론 체제선전 수단
북한 언론은 노동당이나 정부를 대변하면서 체제선전 및 주민교육용으로 활용되고 있어 비판적인 기능은 기대할 수 없다．
신문으로는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 북한정부기관지인 민주조선, 평양시 당위원회 기관지인 평양신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기관지인 조선신보 등이 있다. 노동신문은 하루 6면씩 연중무휴로 전국에 하루 150만부 정도 발간된다．
방송 가운데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지난 63년 개국한 북한의 대표적인 TV방송으로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3시부터 11시30분까지 방영하고 있다, 송출방식은 한국(NTSC)과 다른 PAL방식이다．
만수대텔레비전은 평양시민 및 외국인을 대상을 한 문화프로 전문방송으로 토·일요일과 명절에만 방영된다. 평양방송은 대남 및 대외방송 전담용으로 67년 조선중앙방송에서 분리돼 북한체제 우월성 선전과 한국사회상 비난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북한의 대표적인 라디오방송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내방송과 외국청취자를 위한 대외방송으로 나뉘어 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북한 유일의 통신사로 노동당과 정부의 공식대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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